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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슈퍼엠·실적성장 기대감···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9.10.17 08:23 수정 2019.10.17 08:24        백서원 기자

현대차증권은 17일 에스엠에 대해 “슈퍼엠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면서 새로운 글로벌 탑스타로서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17일 “미국 CMG와 함께 런칭한 슈퍼엠이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연활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819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음반 판매가 약 140만장을 초과하는 수준”이라며 “EXO 세훈&찬열 유닛, 백현 솔로 및 NCT 드림과 레드벨벳 등 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외 콘서트 증가도 반영될 전망이다.

그는 “4분기에는 EXO 정규 및 리패키지 비롯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이 많아서 음반 판매와 공연 횟수 증가로 3분기보다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M C&C는 3분기에도 광고 수주가 지속되며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유 연구원은 “키이스트도 드라마 1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소폭의 흑자가 예상된다”며 “또 키이스트는 4분기에 드라마 2편이 실적에 반영돼 흑자폭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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