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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


입력 2019.10.17 14:32 수정 2019.10.17 14:35        김희정 기자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전시장 전경 ⓒ현대자동차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전시장 전경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70여개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60㎡(약 110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코나 하이브리드, 넥쏘 등 대표 친환경 라인업의 전시를 통해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넥쏘존과 ▲코나존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방문 고객들이 친환경 차량 및 관련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이와 더불어 구매 상담 및 시승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넥쏘존에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넥쏘 절개 모형'을 전시했으며 '수소과학교실 키즈존'을 마련해 어린아이들에게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코나존에는 현대자동차의 첫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전시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 요소를 해결해주는 현대차만의 특화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 전시 및 소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전기차 기술력 및 고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아차는 225㎡(약 68평)의 전시장에서 쏘울 부스터 전기차(EV), 니로 EV와 함께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READ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엑스포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쏘울 부스터 EV와 니로 EV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도가 매우 높고, 2020년 수소충전소 구축 예정인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친환경 차량 및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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