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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적극 참여...그랜저 10% 할인


입력 2019.11.01 11:40 수정 2019.11.01 11:41        김희정 기자

현대·기아차 최대 10%, 쌍용차·쉐보레 최대 15% 할인

르노삼성, 250만원 상당 구입비 or 현금 최대 200만원

현대·기아차 최대 10%, 쌍용차·쉐보레 최대 15% 할인
르노삼성, 250만원 상당 구입비 or 현금 최대 200만원


완성차 5사 로고. ⓒ각사 완성차 5사 로고. ⓒ각사

완성차 업계가 정부 주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연말 성수기에 맞춰 연중 최대 할인혜택으로 고객잡기에 나서는 것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은 정부 주관 쇼핑관광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적극 참여하며 2~15% 할인, 현금지원혜택, 0.9% 파격 금리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티저이미지 ⓒ현대자동차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티저이미지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승용·RV 9개 차종 총 1만6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차종별 할인 혜택은 정상가 대비 ▲엑센트 7~10% ▲벨로스터 (N 제외) 10% ▲아반떼 5~7% ▲쏘나타 3~7% 할인 ▲그랜저 10% ▲그랜저 하이브리드 6~8% ▲코나 5~7% ▲투싼 3% ▲싼타페 3~5%다. 벨로스터는 1%, 아반떼·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25%, 쏘나타는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시 차종별 최소 21만원에서 84만원까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메가트럭, 쏠라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5개 차종 총 1200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마이티 5% ▲메가트럭 4% ▲쏠라티 1.5% ▲뉴파워트럭 7% ▲엑시언트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형 카니발. ⓒ기아자동차 2020년형 카니발.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할인이벤트와 금융혜택를 합친 ‘기아 듀얼 페스타’를 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기아 듀얼 카니발, 쏘렌토, K5' 등 8개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세일 페스타’와 무이자할부·더블 캐시백 등 ‘금융 페스타’가 합쳐졌다.

먼저 ‘빅-세일 페스타’는 각 차종별 주력 트림을 기준으로 ▲모닝 4~7% ▲레이 2~5% ▲K3 3~6% ▲K5가솔린 7~10% ▲스토닉 2~4% ▲스포티지 3~7% ▲쏘렌토 4~7% ▲카니발 2~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금융 페스타’는 기아 인기차종에 대해 36개월 무이자할부 및 더블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SM6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11월 한 달 내내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20년형 SM6 GDe, TCe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6개월 할부 구매 시 0.9%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 또는 할부 원금과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마이웨이’ 맞춤형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THE NEW QM6 구매 고객 역시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50만원의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마블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2020년형 G4 렉스턴 ⓒ쌍용자동차 마블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2020년형 G4 렉스턴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연중 가장 큰 구매혜택을 제공하며 1000만원 행운의 주인공도 매일 뽑는다.

전 모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할인한다.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은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하고 0.9% 초저리 할부를 전 모델로 확대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을 선정해 1000만원 할인의 행운이 주어진다. 파격적인 가격에 인기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11월 내내 이어진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많은 얼리버드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15일까지 구매 시 아이나비 블랙박스+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또는 30만원 할인을, 이후는 프리미엄 틴팅 또는 20만원 할인을 받는다.

더 뉴 말리부 ⓒ한국GM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한국GM 쉐보레

쉐보레도 차종에 따라 최대 15% 할인을 시행하며 올해 최고 수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5000대를 한정으로 차량 가의 최대 15%에 이르는 혜택 또는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종 별 프로모션 대수와 지원 폭은 스파크 3000대 최대 12%, 말리부 1000대 최대15%, 트랙스 700대 최대12%, 이쿼녹스 230대 최대 7%, 임팔라 50대 최대 13%, 카마로 20대 최대 9%이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의 주력 판매 모델인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와 더불어 수입 판매 차종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파격적인 조건을 마련했다”며 “올해 차량 구매를 미뤄왔던 고객이 있다면 11월이 가장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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