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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동성 성추행 의혹…소속사 "피소된 건 맞다"


입력 2019.11.11 16:19 수정 2019.11.11 16:19        이한철 기자
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 CJ E&M 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 CJ E&M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일간스포츠’를 통해 피소된 사실을 인정하며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팩트’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 여부는 소속사가 아닌 경찰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소속 배우에 대한 신뢰를 유지했다.

김호영은 그동안 스케줄 문제로 경찰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출석 가능한 날짜를 (경찰에) 전달해 둔 상태“라며 경찰 조사에 곧 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광화문연가’ ‘킹키부츠’ ‘맨오브라만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tvN ‘쌉니다 천리마이트’에 출연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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