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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보수 통합보다 빠른 '친문'과 '비문'의 화합 움직임…총선 영향은, '윤석열 패싱' 의식했나...'검찰개혁 보고' 사흘 뒤 공개한 靑 등


입력 2019.11.11 20:58 수정 2019.11.11 20:58        스팟뉴스팀

▲보수 통합보다 빠른 '친문'과 '비문'의 화합 움직임…총선 영향은

보수통합이 힘겹게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여권 내 '친문(친 문재인)' 핵심 인사들과 '비문' 인사들의 화합 움직임엔 속도가 붙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 내에서 일 수 있는 친문과 비문의 갈등을 봉합하는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패싱' 의식했나...'검찰개혁 보고' 사흘 뒤 공개한 靑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법무부 장관 대행을 맡고 있는 김오수 차관으로부터 '법무부 검찰개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시행 가능한 것을 중심으로 법무부가 대검, 법무·검찰개혁위원회와 협의해 개혁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사흘이 지나서야 서면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외교‧안보 문제가 걸려 있어 시차를 둬야 하는 사안을 제외하면, 대통령의 발언을 사후에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더욱이 검찰개혁 이슈는 문재인 정부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사안이다.

▲권은희, 최고위원직 박탈…바른미래 당권파 지도부 장악

바른미래당이 권은희 최고위원의 당직을 박탈했다. 권 최고위원의 직책이 박탈되는 동시에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권파가 다수를 차지하게 됨에 따라 향후 손학규 대표가 주도권을 쥐고 지도부를 이끌어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상한제 현실화된 서울, 청약 쏠림 더 심해질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발표 시행 예고되면서 분양시장의 양극화 양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한제 적용 지역 8개구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는 10곳으로, 이들 가운데 현재 상한제 적용이 확실한 곳은 영등포구의 브라이튼 여의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 기대주 '조에', 국내 전기차 시장 판도 바꿀까?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의 전기차 ‘조에(ZOE)’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다. 1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르노 본사로부터 조에 3세대 모델을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소형 전기차 조에, 준중형 전기차 SM3 Z.E. 등 3종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DLS 쇼크 무풍지대 없다' 은행 수수료 실적 일제 추락

국내 4대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3개월 만에 1000억원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결합증권(DLS) 쇼크로 투자 상품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수수료 이익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던 은행들의 우려가 어느 정도 현실로 다가온 모양새다.

▲손나은, 명문대 출신 중년 악플러 선처 “정신질환 고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25) 명문대 출신 중년 악플러를 이례적으로 선처하기로 했다. 손나은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법무팀 및 법무법인 우리와 강력한 수사를 요청하였고 수사기관과의 공조 끝에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게 됐다”며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정과 피의자 가족의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 들은 손나은이 이번에 한해 어떠한 대가도 없이 너그럽게 용서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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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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