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신반포 센트럴, 평균 82.1대 1…최고 229.5대 1
르엘 대치, 평균 212.1대 1…최고 461대 1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의 청약 경쟁률이 수백대 1을 기록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발표 후 강남권 첫 분양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해당지역)를 받은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 대치는 2개 단지를 합해 총 1만7659건의 청약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별로는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평균 경쟁률은 82.1대 1이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13가구 공급에 무려 2983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경쟁률 229.5대 1을 기록했다.
르엘 대치도 평균 경쟁률은 212.1대 1을 기록했으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특히 전용 77㎡T타입의 경우 1가구 공급에 461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경쟁률 461.0대 1을 찍었다.
분양관계자는 “르엘캐슬 갤러리 오픈 당시 미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입장을 실시했으며 이 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다”며 “짧은 기간 내에 100% 분양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20일 르엘 대치가 각각 발표하며, 계약은 2개 단지 모두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반포우성 재건축 아파트로 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다.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며 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하며 입주는 각각 2022년 8월(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2021년 9월(르엘 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