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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박정민, 펭수 향한 애틋 고백 "내가 너에게 갈게"


입력 2019.11.28 14:30 수정 2019.11.28 14:31        부수정 기자
영화 '시동'에 출연하는 박정민이 EBS 펭귄 캐릭터 '펭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연합뉴스 영화 '시동'에 출연하는 박정민이 EBS 펭귄 캐릭터 '펭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연합뉴스

영화 '시동'에 출연하는 박정민이 EBS 펭귄 캐릭터 '펭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박정민은 '펭수'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난 펭수의 '찐팬'"이라고 소개했다.

펭수의 팬인 그는 펭수가 '백두산'의 프로모션에 참여한다는 것과 관련해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진정한 팬이라면 그런 부분에 대해 실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에서 그 소식을 들었는데 '(펭수를) 더 좋아해 줘야겠구나. 내 사랑이 부족하구나'라 생각하고 반성하게 됐다. 그가 오지 않으면 내가 가면 되지 않나. 찐팬의 마음으로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펭수야 백만 구독자 축하하고 오늘 라이브 방송한다고 들었어. 꼭 챙겨볼게. 축하해. 태국에서도 너와 관련한 영상들 다 챙겨보고 댓글도 달았어. 너를 보고 나도 힐링했기 때문에 나도 사랑을 줄게"라고 펭수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1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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