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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톤, 성폭행 미수범 잡았다…비명 듣고 달려가 업어치기


입력 2019.12.01 09:45 수정 2019.12.01 09:45        이한철 기자
가수 에이톤이 성폭행 미수범을 업어치기로 제압했다. ⓒ 카카오M 가수 에이톤이 성폭행 미수범을 업어치기로 제압했다. ⓒ 카카오M

가수 에이톤이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외국인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지난달 30일 채널A는 에이톤이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길을 가던 여성은 외국인 남성이 성폭행을 시도하려 하자 다급하게 비명을 질렀고, 에이톤이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 남성을 뒤쫓았다는 것.

외국인 남성은 주먹을 휘두르며 저항했지만, 에이톤은 업어치기를 한 뒤 바닥에 쓰러뜨렸다. 에이톤은 쓰러진 남성을 몸으로 눌러 제압한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 남성을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에이톤은 지난 3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해 ㅈ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첫 미니앨범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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