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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보컬 보노, 문 대통령 만난다


입력 2019.12.09 08:56 수정 2019.12.09 09:13        이한철 기자
8일 첫 내한공연을 가진 그룹 U2의 리더 보노(오른쪽)가 9일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8일 첫 내한공연을 가진 그룹 U2의 리더 보노(오른쪽)가 9일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그룹 U2의 리더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가 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보노와 만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열린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퇴장할 때 U2의 ‘원(One)’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바 있다.

보노는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 ‘ONE’을 설립하고 빈곤 퇴치 운동에 뛰어든 사회 운동가로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한편, 보노가 이끄는 U2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만 8000여 관객이 모여든 가운데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중 보노는 공연장을 찾은 김정숙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김정숙 여사는 VIP석에서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뒤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빠져나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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