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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사능측정소장이 한자리에…“환경방사능 감시업무 제고”


입력 2019.12.13 11:06 수정 2019.12.13 11:06        조재학 기자
지난 12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19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에 참석한 전국방사능측정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난 12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19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에 참석한 전국방사능측정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19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KINS 전문가와 함께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현재 전국에 15개 지방측정소(서울, 춘천, 대전, 군산, 광주, 대구, 부산, 제주, 강릉, 안동, 수원, 청주, 울산, 인천, 진주)와 171개 방사선감시소(무인)가 운영되고 있다.

평상시에 전국토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며,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2019년 환경방사능감시 종합결과 ▲2020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운영 계획 ▲전국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감시 업무 발전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환경방사능감시 종합결과, 전국의 환경 방사능 준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재권 KINS 방사선안전본부장은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방측정소 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전 국토의 환경 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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