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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6일 청와대서 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접견


입력 2019.12.15 12:06 수정 2019.12.15 12:06        스팟뉴스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비건 대표를 단독 접견하는 것은 지난해 9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접견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31일 미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방한해 2박3일 간 국내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한 기간 중 판문점에서 북측과의 접촉을 추진할 것으로 예정되나,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한미 정상은 지난 7일 통화를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나누기도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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