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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바다서 중국인 기관장 전신 화상···해경, 헬기 이송


입력 2019.12.15 16:16 수정 2019.12.15 16:16        스팟뉴스팀

15일 오전 5시 40분쯘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55㎞ 해상을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2만8천t급 벌크선에서 중국인 기관장 A씨(43)이 전신 화상을 입어 해경이 헬기로 기관장을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받고 1500t급 경비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헬기를 긴급 요청했다. 이어 해경 헬기가 A씨를 오전 7시 50분쯤 부산해양경찰서 헬기 착륙장으로 이송했다.

A씨는 착륙장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A씨는 기관실에서 혼자 작업하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승선원 20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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