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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심상정, 자기가 발의한 선거법 반대는 코미디"


입력 2019.12.17 10:38 수정 2019.12.17 12:29        송오미 기자

보수세력 국회 점거 관련해선 "답답한 마음 풀려고 온 것"

文정부 부동산 정책 대해선 "현금 부자만 살아남으라는 것"

보수세력 국회 점거 관련해선 "답답한 마음 풀려고 온 것"
文정부 부동산 정책 대해선 "현금 부자만 살아남으라는 것"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 원안을 상정하겠다고 하자 원안 발의자인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반발하는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의 부결 가능성이 커지자 아예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의석수 욕심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잘 말해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2·3·4중대가 짝짜꿍으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마음대로 하려고 했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자기부정 코미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전날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한 한국당 지지자들이 국회를 점거해 난동을 부린 것과 관련해선 "국민을 광장으로 내몬 것은 문희상 국회의장"이라면서 "합의가 안 됐는데도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강행 처리하려 하니 걱정된 국민들이 참을 수 없어 국회까지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해 국회로 몰려든 것인데, 이들을 국회 경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 문 의장의 폭거야 말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15억 원이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현금 부자만 살아남으라는 것이고, 예고 없이 오늘부터 당장 실시하겠다는 것은 국민이 안중에도 없는 대책"이라면서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된다면 국민의 사유재산은 아무렇게나 다뤄도 된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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