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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내일 총선이라면...' 민주당 34.7% 한국당 31.3% 지지


입력 2019.12.18 11:00 수정 2019.12.19 11:05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알앤서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 20~40대·수도권 '강세'

한국, 60대 이상·TK 지지세 강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13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13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당장 내일 총선이 실시된다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68명을 대상을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34.7%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31.3%를 얻어 오차범위 내 2위를 차지했다. 정의당은 7.3%, 바른미래당은 6.3%, 민주평화당은 2.3%, 우리공화당 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5%로 집계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68명을 대상을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34.7%를 기록했다.ⓒ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68명을 대상을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34.7%를 기록했다.ⓒ알앤써치


민주당은 전통적 텃밭인 호남 지역(40.3%)과 서울(36.7%)·경기·인천(38.4%) 등 수도권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한국당은 각각 18.8%, 28.7%, 28.2%를 기록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TK(대구·경북) 지역은 응답자 중 43.3%가 한국당을 지지하겠다고 했고, 30%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20~40대, 한국당은 60대 이상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50대의 경우 민주당과 한국당 초박빙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7일 전국 성인남녀 1068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0%,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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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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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jnine 2020.01.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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