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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포획하려던 60대 엽사, 멧돼지 공격에 숨져


입력 2019.12.22 10:14 수정 2019.12.22 10:15        스팟뉴스팀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우모씨 숨진채 발견

강원 영월지역 한 야산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섰던 엽사가 멧돼지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강원 영월지역 한 야산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섰던 엽사가 멧돼지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우모씨 숨진채 발견돼

강원 영월지역 한 야산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섰던 엽사가 멧돼지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27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우모(6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우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일행과 함께 멧돼지를 잡으러 야산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와 함께 한 일행은 우씨의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27분께 사고 현장에서 숨져 있는 우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우씨가 멧돼지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멧돼지 포획에 함께 나섰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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