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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까지 눈‧비 소식…“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9.12.22 16:17 수정 2019.12.22 16:18        스팟뉴스팀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새벽이나 아침께 비나 눈 소식이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강원도는 새벽에, 충청도와 전북, 경북 서부 내륙은 새벽과 아침 사이에 비 또는 눈이 5㎜ 안팎으로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전날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1∼5㎝, 충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은 23일 새벽부터 1㎝ 내외의 눈이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4∼6도, 낮 최고 기온은 4∼13도를 나타내겠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영동, 일부 경북 내륙, 경상 해안 등에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이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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