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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곽윤기 “쇼트트랙 쫄쫄이 입고 화장실 어떻게?”


입력 2019.12.25 00:05 수정 2019.12.25 00:05        스팟뉴스팀
곽윤기 쇼트트랙 경기복 설명. 유튜브 화면 캡처 곽윤기 쇼트트랙 경기복 설명. 유튜브 화면 캡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였던 곽윤기가 선수들의 경기복인 트리코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곽윤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트리코 입고 화장실 어떻게 가나요” 동영상을 게재했다.

곽윤기는 “일명 쫄쫄이라고 한다. 이 트리코 제작에는 규정이 있는데 국가대표의 경우 반드시 해당 국가를 상징하는 문양을 넣어야 한다”며 “이는 ISU(국제빙상연맹)의 규정이며, 각 나라 선수들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 게 바로 화장실 가서 일(?)처리하는 방법이다. 우선 남자와 여자 트리코가 다르다. 여자의 경우 잘 모른다”고 말한 뒤 “남자들은 두 가지 방법을 일을 치른다”고 말했다.

곽윤기는 “상의 지퍼만 내리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상의를 아예 벗는 선수들도 있다. 나는 지퍼만 내린 쪽이었다”라며 “하지만 지퍼만 내릴 경우 어쩔 수 없이 몸을 90도로 숙여야 한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큰일을 볼 때는 옷을 다 벗어야 한다. 트리코가 벗을 때에는 뒤집어지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나도 그랬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복을 입기 전 일을 치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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