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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내 망간·니켈·아연 농도, 실시간 공개된다


입력 2019.12.25 14:03 수정 2019.12.25 14:03        스팟뉴스팀

초미세먼지 안에 포함된 망간과 니켈, 아연의 농도가 앞으로 실시간 공개된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백령도,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 등 전국 6개 권역의 초미세먼지(PM-2.5) 내 망간, 니켈, 아연 농도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오염도 홈페이지인 에어코리아에 공개한다.

2015년 납, 칼슘에 이어 초미세먼지 금속 성분 실시간 공개 항목을 확대하는 것이다. 환경과학원은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중금속 성분의 장·단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2시간, 24시간, 1년 평균 농도 형태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망간, 니켈, 아연은 산업 시설에서 배출되는 성분으로 권고 기준을 넘을 경우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국내 7대 광역시의 니켈 연간 농도는 1.0~4.0ng/㎥, 망간의 연간 농도는 9.0~25.0 ng/㎥로 해외 환경·권고 기준보다 낮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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