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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서비스, 제주항공과 MRO 장기계약 체결


입력 2019.12.27 14:17 수정 2019.12.27 14:19        이도영 기자

2026년까지 7년간 B737NG 기종 13대 정비

2026년까지 7년간 B737NG 기종 13대 정비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서비스(KAEMS)에서 정비사들이 제주항공 B737을 정비하고 있다.Ⓒ한국항공서비스(KAEMS)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서비스(KAEMS)에서 정비사들이 제주항공 B737을 정비하고 있다.Ⓒ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오는 2026년까지 B737NG 기종 13대를 정비하는 항공기 유지보수(MRO) 장기계약을 제주항공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AEMS는 앞으로 7년간 제주항공 여객기의 동체·날개·배선·객실 등 기체 중정비(C-check)를 수행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9월 B737 기체 정비에 관한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 후 물량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KAEMS는 제주항공 물량 수주에 이어 국내외 입찰에 참여 중이이다. 내년에는 에어버스 주력 기종인 A320 계열 항공기 정비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KAEMS 관계자는 “정비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항공기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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