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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LNG선·VLCC 등 2척 수주…3237억 규모


입력 2019.12.30 14:39 수정 2019.12.30 14:42        조인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은 30일 아시아 선사 2곳으로부터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선 1척과 31만8000t급 초대형 유조선(VLCC)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조건부 계약으로, 계약 금액은 LNG선 2143억, 유조선 1094억원 등 총 3237억원 규모다.

이 선박은 모두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각각 2022년 6월, 2021년 8월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IMO2020 시행을 앞두고, 연말에도 선박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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