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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긴 공백 이유 "미국 유학 도중 교통사고"


입력 2020.01.09 09:25 수정 2020.01.09 09:25        이한철 기자
배우 이연수가 공백기가 유난히 길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MBC 방송 캡처. 배우 이연수가 공백기가 유난히 길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MBC 방송 캡처.

배우 이연수가 공백기가 유난히 길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배우 정호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첫사랑의 아이콘' 배우 이연수, '웃음 하이에나'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연수는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 연예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제가 너무 일찍부터 일을 해왔다. 다섯 살 때 패션모델을 했고 열 살 때 어린이합창단으로 활동했다. 공백기를 갖게 된 게 연예인이 나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을 보는 게 두렵기도 했다"고 말했다.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이연수는 "유학을 갔었는데 미국 시애틀에서 사고가 났다. 골반이 틀어지고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카페도 했는데 그때가 IMF 때라 6개월밖에 못했다"라며 불운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음을 덧붙였다. 그러나 열혈 팬이 이연수 모녀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초청했고 카지노에서 11만 불의 잭팟을 터트린 반전 사연을 덧붙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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