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기다려도 좋아! 줄서서 먹는 강남역 맛집 핫플레이스


입력 2020.01.14 10:41 수정 2020.02.03 11:18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많고 많은 강남역 인근의 식당들.

유행에 따라 사라지고 생겨나는 순환이 유독 잦은 곳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기다림을 마다않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가게들도 있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이들로 긴 줄이 이어지는 그 곳, 대체 어디일까?


ⓒ데일리안 이지희 ⓒ데일리안 이지희
땀땀

‘매운 소곱창 쌀국수’라는 메뉴가 가장 유명하다. 흔히 먹는 소곱창과 매운 쌀국수가 잡내 없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는 평. 매운 정도 조절도 가능해 누구든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양지, 우삼겹, 꼬리, 힘줄 부위가 푸짐하게 올라간 보양 쌀국수 ‘포 모이’도 인기가 많다.



ⓒ데일리안 이지희 ⓒ데일리안 이지희


ⓒ데일리안 이지희 ⓒ데일리안 이지희
아빠곰 수제 돈까스

서초동 영동프라자 안에 자리한 아빠곰 수제 돈까스. 일부에게만 알려졌던 이곳은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 줄서지 않으면 쉽게 먹을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바삭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 참고로 아이들이 몰려오는 방학 시즌에는 치즈돈까스가 금세 매진된다.



ⓒ데일리안 이지희 ⓒ데일리안 이지희
알부자 알요리

강남에서 알요리 맛집을 찾는다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 소주 한잔에 칼칼한 알전골, 시원한 맥주에 매콤한 알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인기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이 곳의 음식으로 먹방을 찍기도. 메인 요리를 다 먹은 뒤 볶음밥으로 마무리 한다면 완벽한 코스다.



ⓒ데일리안 이지희 ⓒ데일리안 이지희
라공방

마라탕 열풍 속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유독 눈에 띄는 가게가 있으니 바로 ‘라공방’. 중국음식이지만 현지화가 잘됐다는 후기가 많다. 신선한 재료들을 취향대로 고르면 할 일 끝. 매콤한 마라탕 혹은 마라샹궈와 바삭하고 달콤한 꿔바로우가 인기 꿀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 데일리안 이지희 ⓒ 데일리안 이지희
정돈

정돈에서 인생돈까스를 찾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 돈까스’라고 하기도. 끼니때가 되면 항상 기다려야하는데 tvN 수요미식회에 방영되면서 줄은 더 길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감수하고서라도 먹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