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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굿, 분위기 좋은 성수동 카페 핫플레이스 5

  • [데일리안] 입력 2020.01.15 16:04
  • 수정 2020.02.03 11:17
  •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점점 더 커페거리답게 변화하는 성수동에서 맛있는 커피와 특별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다섯 곳을 소개한다.

'향기'라는 단어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보였던 성수동에 그윽한 커피향이 스미고 있다.


구두공방, 인쇄소, 자동차 정비소 등 낡고 거칠었던 공간을 개조해 만든 카페들이 곳곳에 생겨나면서부터다. 골목 사이사이마다 멋스럽게 재탄생한 카페들은 각자의 개성은 오롯이 담아내되 공장지대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성수동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중. 덕분에 ‘수제화 거리’로 유명한 성수동은 '카페거리'라는 별칭을 하나 더 얻었다.


점점 더 커페거리답게 변화하는 성수동에서 맛있는 커피와 특별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다섯 곳을 소개한다.



ⓒ데일리안 이지희ⓒ데일리안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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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릭 Libreak

들어서자마자 차분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살짝 당황할 수 있다. 하지만 은은한 조명과 빈티지 소품들이 전하는 감성에 금세 매료된다. 단 하나만 있는 창가 자리는 핫한 포토존이다. 콩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달달한 크림이 올라가 있는 리브릭 라떼가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 귀여운 잔에 담긴 리브릭 라떼는 “먼저 크림만 따로 음미한 후 천천히 섞어 마시면 된다”는 주인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딱 세 종류만 판매하는 디저트의 맛도 일품이다.




ⓒ데일리안 이지희ⓒ데일리안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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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Camel

이름처럼 ‘카멜커피’가 유명하다. 한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난다는 이들이 많다.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카페 본분에 아주 충실하다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앙버터와 스콘도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그리고 MSGR이라는 메뉴가 추가됐는데, 사실 미숫가루다. 명성에 비해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아 앉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고전 소설 속 작은 살롱 같은 곳에서 맛있는 커피 한 모금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노키즈존.




ⓒ데일리안 이지희ⓒ데일리안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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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 엘리펀트 Redo elephant

투박하고 삭막한 외형에 아무 기대 없이 들어간다면 의외로 깜짝 놀랄 수 있다. 생각보다 훨씬 넓고 멋진 실내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오래된 여관을 개조해 만든 리도엘리펀트는 이처럼 반전이 매력적인 카페다. 멋스러운 앤티크 가구들과 소품들 그리고 곳곳에 자리한 식물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덕분에 아무렇게나 찍어도 분위기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사실. 사장님이 손수 만드는 빙수와 샌드위치도 맛이 좋다. 애견 동반도 가능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데일리안 이지희ⓒ데일리안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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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 Contempo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독특한 구조의 카페다. 조금씩 다른 크기의 네모난 천 소재의 소파들이 카페 중앙에 가득 모여 있다. 그래서 마주보기보다는 같은 곳을 바라봐야 하는 모양이다. ‘왜 일까?’싶다. 그러다 이내 ‘잭슨 카멜레온’이라는 가구 브랜드의 쇼룸과 함께 운영되는 곳이라니 수긍하게 된다. 인테리어는 종종 바뀐다고. 카페 한 면의 통유리는 햇살이 내리쬐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엔 분위기를 더욱 더 감각적으로 살리는데 일등공신. 단, 푹신한 소파에서 쿠션을 안고 있으면 편안해 잠들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데일리안 이지희ⓒ데일리안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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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에르 Orer

인쇄 공장에서 멋진 카페로 탈바꿈한 오르에르. 카페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하던 때부터 자리해 이미 성수동 안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다. 커다란 식물들이 청량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적당히 분리된 공간에 정형화되지 않은 가구와 소품들이 이 곳만의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마치 작고 아늑한 정원에 머무르는 느낌이랄까. 더 좋은 건 이토록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크림슈를 비롯해 초콜릿, 얼그레이, 크레이프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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