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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민주당 대선 후보로 워런·클로버샤 지지 선언

  • [데일리안] 입력 2020.01.20 19:16
  • 수정 2020.01.20 19:16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美민주 바이든·샌더스 대신 워런·클로버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19일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지지 후보로 선택한 엘리자베스 워런(왼쪽) 상원의원과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AP·로이터=연합뉴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19일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지지 후보로 선택한 엘리자베스 워런(왼쪽) 상원의원과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AP·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런과 미네소타주 상원의원인 에이미 클로버샤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2020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앞두고서다.


NYT는 19일(현지시간) 두 후보가 당의 온건 및 진보 성향을 가장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인물이라면서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NYT는 둘 중 누구를 선호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클로버샤 의원은 온건 성향이고, 워런 의원은 진보 성향이다.


워런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고, 클로버샤 의원은 중위권 주자로 탄탄한 지지율을 얻고 있다. NYT는 워런 의원을 "재능있는 이야기꾼"이라고 평가했고, 클로버샤 의원에 대해선 "미드웨스턴 지역의 카리스마와 기개를 잘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NYT는 다른 선두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선 77세의 고령인 점 등을 언급하며 "횃불을 새로운 정치 지도자 세대에 넘겨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대해서도 78세로 건강에 심각한 우려가 있고 타협할 줄 모른다고 평가했다. 38세인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에 대해선 "정치적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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