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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종로 빅매치' 黃 '우세' 여론조사 풍문에 "황당 가짜뉴스"


입력 2020.01.20 20:50 수정 2020.01.20 20:5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종로' 이낙연vs황교안 여론조사 풍문에

"가짜뉴스…민주연구원, 여론조사 안한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은 20일 4·15 총선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맞붙을 경우 황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민주연구원에서 조사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황당한 가짜뉴스"라고 정면 반박했다.


양 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연구원은 제가 원장으로 부임하고 난 뒤 여론조사를 하지 않는다"며 "(여론조사는) 당내 전락기획위원회에 다 이관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원장은 "가짜뉴스라고 하지 말고 그냥 둬야한다. 황 대표가 (종로에) 나오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정치권에 풍문으로 떠돈 민주연구원발(發) 여론조사 결과 내용에는 황 대표가 우세하다고 나온 만큼, 이 전 총리가 비례대표로 출마하거나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해 공석이 된 세종에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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