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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印泥 자바 석탄발전, 엄격한 환경영향평가 통해 추진”

  • [데일리안] 입력 2020.01.21 21:44
  • 수정 2020.01.22 06:40
  •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한국전력 본사 전경.ⓒ한국전력한국전력 본사 전경.ⓒ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정부의 탈석탄 정책 기조 속에서도 해외 석탄발전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은 대주단과 전문 환경자문사의 엄격한 환경영향평가 검증과 친환경적 발전운영계획 마련 등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전은 21일 설명자료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바 9‧10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정한 ‘국가전략 인프라사업’이며, 베트남 붕앙2 사업 역시 베트남 정부의 전원개발계획에 의거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사업은 대주단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아 총 사업비의 약 75%를 프로젝튼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 중심으로 해외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석탄화력발전의 경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석탄화력사업의 경우 환경친화적 운영 강화를 기준으로 설정했으며, 기존 개발 중인 사업은 발주처, 공동사업주 등과의 관계 고려해 계속 추진하되 신규 사업 기준에 최대한 충족하는 방안 강구하고 있다.


한전은 신규 사업 추진 원칙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상 석탄화력이 현실적 대안인 국가 대상 ▲초초임계압(USC) 등 저탄소 기술적용 및 국제 환경기준 준수 ▲OECD 가이드라인상 수출금융 지원 가능 사업 ▲한국 기업 및 금융기관 등과 공동 진출 가능 사업 ▲현지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활동 투자로 현지수용성 제고 등을 수립했다.


논란이 된 인도네시아 자바 9‧10호기 사업과 베트남 붕앙2 사업은 국제(World Bank) 및 현지 환경기준에 부합한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정부의 결정과 지지하에 전력난 해소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과 발전자회사는 국내외에서 신재생사업 확대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적인 측면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 서초지사 건물벽에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호주 산불 영상을 투사하며 해외석탄 투자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영상과 함께 ‘한국 해외석탄 투자 = 불타는 지구’, ‘기후위기의 주범 석탄발전소’, ‘문재인 대통령님, 해외석탄투자 언제 멈추세요?’ 등 문구도 함께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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