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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고스티노·피스코포, 적극 봉쇄 대상

  • [데일리안] 입력 2020.01.22 21:02
  • 수정 2020.01.22 17:29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준결승서 격돌하는 호주 경계 대상들

4강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호주 U-23 축구대표팀. AFC 중계화면4강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호주 U-23 축구대표팀. AFC 중계화면

한국 축구가 ‘2020 도쿄올림픽’ 티켓을 놓고 4강에서 호주와 충돌한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15분(한국시각) 태국 랑싯 타마삿 스타디움서 펼쳐지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호주와 격돌한다(JTBC 생중계).


호주만 잡으면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위업을 달성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3위 이내에 입상하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자칫 패하면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전 패자와 올림픽 티켓 1장을 놓고 치열한 단판 승부를 치러야 한다. 반드시 4강에서 호주를 꺾어야 하는 이유다.


한국과 호주의 U-23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0승2무2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김학범호로 좁히면 최근 2경기 2무다. 지난해 3월 캄보디아서 열린 예선에서 2-2 무승부, 지난 3일 비공개 평가전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우즈벡 보다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호주는 결코 녹록한 상대가 아니다.


3경기 연속 실점하고 있는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공격수는 이번 대회서 2골 터뜨린 니콜라스 디아고스티노다. 지난해 예선에서 한국을 상대로 2골을 터뜨렸던 디아고스티노는 조별리그 태국전에서 2골을 넣었다. 신장은 175㎝로 크지 않지만 적극적인 몸싸움을 펼치고 킥의 정교함도 있다.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터뜨린 알 하산 투레도 경계 대상이다. 기니 출생인 투레는 큰 신장(185cm)에 비해 스피드가 뛰어나다. 이번 대회 두 차례 교체 출전한 공격수로 후반 중반 이후 조커로 투입된다.


호주 공격의 시발점인 미드필더 레노 피스코포도 적극 방어해야 한다.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중원에서 호주의 공격을 지휘했다. 조별리그 이라크전에서는 골을 넣었고, 태국전과 바레인전에서는 도움을 올렸다.


2선에서 수비 뒷공간을 찌르는 침투패스가 호주의 주된 득점 패턴인데 그 중심에 있는 선수가 피스코포다. 아버지의 나라 이탈리아의 연령별 대표로도 뛰었던 피스코포는 호주 A대표팀 합류를 예약할 정도로 아놀드 감독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호주 축구는 피지컬을 앞세웠지만 이번 대표팀은 색채가 조금 다르다. 속도를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한국에 비하면 여전히 느리다. 피지컬에서도 뒤질 것 없는 김학범호라면 충분히 꺾을 수 있는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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