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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유명 배우, 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입력 2020.02.16 09:35 수정 2020.02.16 09:38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채널A '뉴스A' 방송캡처 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채널A '뉴스A' 방송캡처

유명 영화배우가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는 '프로포폴 연예인'이 올라왔다.


지난 15일 채널A '뉴스A'는 유명 남자 배우가 검찰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수사 중인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배우 출신인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고 전했다.


채널 A는 "이 배우가 이런 방식으로 수년 간 프로포폴을 투약한 횟수는 확인된 것만 10차례 이상 많게는 수십 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다른 사람 이름을 빌리는 방식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람이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프로포폴은 환자의 정맥에 투입해 수면마취제로 사용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특히 중독성 때문에 2011년부터 마약류로 분류해 용도와 수량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 목적이 아닌 모든 투약행위는 불법이다.


연예계에서는 지난 2013년 배우 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 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인 바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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