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승리하면 5위 점프’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손흥민. ⓒ 뉴시스

토트넘 손흥민이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17위에 머물러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1에 불과하다.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 원정서 승리한다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선다.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팩트체크

- 토트넘은 빌라 파크 원정 8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가장 최근 패배는 2008년 1월이다.

-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과의 지난 16경기서 한 차례 승리했다. 2015년 4월 화이트 하트레인에서다.

아스톤 빌라 관전 포인트

- 아스톤 빌라는 상위팀(10위 이내) 상대로 승점을 단 1점만 챙겼다. 지난 12월 맨유전 1-1 무승부.

- 아스톤 빌라가 승리하면 2015년 5월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 연승을 기록한다.

- 아스톤 빌라의 올 시즌 6번의 승리는 일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일어났다. 이번에 승리하면 1986-87시즌 토트넘 이후 역대 두 번째 모든 요일서 승리한 팀이 된다.

-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은 441개의 슈팅을 허용하고 있다. 경기당 17.6개의 슈팅 허용은 2003-04시즌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 아스톤 빌라와 마주했던 상대들은 6개의 레드 카드를 받았다.

토트넘 관전 포인트

- 이제 토트넘은 남은 13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지난 시즌 승수(23승)와 동률이 된다.

- 토트넘은 2012년 4월 QPR전 패배 이후 승격팀을 상대로 원정 22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 토트넘은 이번 시즌 원정 12경기서 고작 2승만을 챙겼다.

- 토트넘은 유효 슈팅(110개)보다 슈팅 허용 개수(125개)가 더 많다. 이는 2003-04시즌 이후 처음 발생하게 될 일이다.

- 토트넘은 2014년 1월 스토크 시티 이후 4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허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