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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코로나19 확산에 앨범 발매 시기 재검토


입력 2020.02.19 13:47 수정 2020.02.19 15:34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장우혁이 2월 말 발매 예정이었던 새 앨범 발표를 미뤘다. ⓒ WH 크레이티브 장우혁이 2월 말 발매 예정이었던 새 앨범 발표를 미뤘다. ⓒ WH 크레이티브

가수 장우혁이 새 앨범 발표 시기를 재검토하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우혁은 원래 이번 달 말 앨범을 발표하며 오랜만에 국내외 솔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곡 '위캔드'(WEEKAND) 이후 4개월 만이다. 그러나 국내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에 따라 앨범 발매 일정을 강행할지, 미룰 지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이는 국내외 팬들의 건강을 우선한 것으로 앨범 발매 후 진행 가능성이 높은 팬미팅, 쇼케이스, 콘서트 등 대규모로 모일 수 있다는 점을 포함해 이 같이 고려하고 있다. 장우혁 측은 "현재 확실하진 않지만, 상황을 보고 있다"며 정확한 발매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15명이나 새로 확인돼 19일 오전 9시 현재 총 4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12명은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늘어난 확진자 중 13명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나왔으며 11명은 31번째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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