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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뚫지 못한 '기생충' 열기


입력 2020.02.19 14:14 수정 2020.02.19 14:15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봉준호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봉준호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COVID-19)도 '기생충'을 뚫진 못했다.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영화 '기생충' 팀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500명의 취재진이 몰려들며 '기생충'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오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생충' 팀 역시 대비책도 마련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비해 위생해 신경 쓴 것이다.


간담회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출연진과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등이 참석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휩쓸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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