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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나와…이천 교육장 폐쇄


입력 2020.02.19 16:43 수정 2020.02.20 13:33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신입사원 교육생...신입 직원 280여명 자가격리 조치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한 신입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밝혀지면서 경기도 이천 교육장 건물을 폐쇄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주 입사한 신입직원 중 한 명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과 밀접접촉자로 구분돼 보건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지침대로 교육을 함께 받던 신입 직원 28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교육장으로 활용했던 경기도 이천 사업장 내 유니버시티 건물(SKHU)은 현재 폐쇄됐으며 이 건물 1층 병원도 방역 및 폐쇄가 이뤄졌다.


회사측은 "해당 신입사원이 회사에 신고해 옴에 따라 교육장을 방역한 뒤 폐쇄하고 교육생들을 자가격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생들이 실제 공장 내부에는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돼 공장까지 폐쇄하지는 않았고 공장가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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