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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또' 급락, 오늘만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늘어 51명 등

  • [데일리안] 입력 2020.02.19 21:00
  • 수정 2020.02.20 13:40
  •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文대통령 지지율 '또' 급락…긍정평가 43.1%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불안감이 대폭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3.1%다. 이는 전주(47.4%)보다 4.3%p 급락한 수치다. 2017년 11월 데일리안과 알앤써치가 정례조사를 시작한 이래 기록한 최저치(41.1%)와는 2.0%p 차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 50.2%에서 2.5%p 오른 52.7%다. '문 대통령이 매우 잘하고 있다'의 응답률은 27.6%, '문 대통령이 매우 잘못하고 있다'의 응답률은 37.8%다. 이는 전주대비 각각 3.1%p 하락, 3.4%p 상승한 것이다.


▲ 오늘만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늘어 51명


19일 하루새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명 늘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면서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61세 한국인 여성)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31번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이는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의 75%에 해당한다. 15명 가운데 14명은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에 다닌 사람이고, 나머지 1명은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중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5명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다. 5명 중 3명은 대구·경북 지역 환자지만, 31번 환자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른 1명은 20번 환자(42세 한국인 여성)의 11세 딸(32번 환자)이다. 나머지 1명(40번 환자‧77세 한국인 남성)은 서울에서 발생했다.


▲ 정몽구,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 등기임원에서 빠졌다. 다만 정 회장은 그룹 회장의 역할은 지속하면서 현역을 유지한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내달 16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몽구 회장을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재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석이 된 등기임원 자리에는 CFO인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을 선임키로 했다. 이는 내달 19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된다. 회사측은 “수익성 개선 추진 및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김상현 CFO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의심' 부산 해운대·개금 백병원 응급실 잇따라 폐쇄


부산 개금 백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70대 남성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을 19일 오후3시30분부터 폐쇄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부산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환자에게 바이러스 폐렴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을 폐쇄하고,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 중국 당국 "코로나19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첫 인정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국가위건위)가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인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건위는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를 거쳐 전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우려를 공식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가위건위는 “에어로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상하이시 민정국 청췬 부국장이 “현재 확정적인 코로나19 감염 주요경로는 직접 전파, 에어로졸 전파, 접촉을 통한 전파”라고 말했지만, 국가위건위는 “아직 에어로졸이나 분변을 통한 경로로 전파된다는 증거는 확실치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890억 사기' MBG 회장에 징역 15년·벌금 500억원


실체가 없는 해외사업을 미끼로 89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동표 MBG 그룹 회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 회장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500억원을 선고했다. 임 회장 등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개발 등 해외사업 성사로 나스닥 등 상장을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처럼 홍보해 모두 2131명으로부터 주식 판매대금 121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여러 사업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을 주도해 피해를 크게 만드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다만 사기 피해액은 검찰이 주장한 1200억여원 가운데 890억5000만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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