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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월드컵 2차예선서 승부조작 의혹 ‘충격’


입력 2020.02.19 22:18 수정 2020.02.19 22:1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지난해 월드컵 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 0-7 대패

FIFA 관계자, 미얀마 방문해 현지 조사 진행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승부 조작을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얀마. ⓒ 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승부 조작을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얀마. ⓒ 뉴시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승부 조작을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얀마가 국제축구연맹(FIFA) 조사를 받았다.


19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FIFA는 지난해 월드컵 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에 0-7로 패한 미얀마 축구대표팀의 승부 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실제 FIFA 관계자들이 미얀마 대표팀 선수들을 조사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한 사실이 전해졌다.


일본,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몽골과 함께 F조에 편성된 미얀마의 승부조작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미얀마는 지난해 10월 키르기스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3차전 원정에서 무려 0-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해당 경기를 끝으로 미얀마는 사령탑 교체에 나섰고, 그 뒤로 2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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