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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서민금융 지원에 7억6000만원 출연

  • [데일리안] 입력 2020.02.21 18:14
  • 수정 2020.02.21 18:14
  •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예탁결제원ⓒ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21일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휴면 실기주과실 대금 7억6000만원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예탁결제원의 출연규모는 지난해 12월 1차 출연분 168억원을 포함해 총 175억6000만원에 달한다.


실기주과실 대금은 주식투자자가 그 발생사실을 알지 못해 반환청구를 하지 않음에 따라 예탁결제원이 투자자를 위해 10년 이상 수령·관리하고 있는 대금이다.


예탁원은 출연 대금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창업·운영자금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26일 시행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예탁원은 출연을 시작하게 됐다. 향후에도 보관하고 있는 휴면 실기주과실대금 중 발생일 기준으로 10년이 경과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지난 1987년 실질주주제도가 도입된 이후 투자자 권리보호를 위해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수령해 관리 중이다. 올해 2월 기준 출연금액을 제외하고 약 186억원의 실기주과실대금을 보관 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권리보호를 위해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강화해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는 실기주과실대금의 출연 전⋅후에도 언제든지 반환청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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