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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매 첫날 265만장 '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20.02.22 16:05 수정 2020.02.23 16:58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방탄소년단이 발매 첫날 265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발매 첫날 265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이 발매 첫날 265만 장을 팔아치웠다.


2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은 하루 만에 265만 30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 가운데 단시간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해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세운 발매 일주일간의 판매량 213만 장을 단 두 시간 만에 돌파한 데 이어 첫날 265만 장 이상을 판매해 초고속 신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MAP OF THE SOUL : 7'은 음반 선주문 총 410만 장(21일 기준)으로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의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앨범 공개 직후 타이틀곡 'ON'은 멜론, FLO,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Inner Child' 'Filter', '시차', '00:00 (Zero O'Clock)', '친구', '욱 (UGH!)', 'Louder than bombs', 'Interlude : Shadow',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Black Swan', 'Outro : Ego' 등도 2위부터 14위까지 진입하며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외에도 아이튠즈 차트에서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1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ON'은 83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시간)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ON'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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