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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 신혼부부에 최저 연1% 금리 '임차보증금 대출' 출시


입력 2020.02.28 11:52 수정 2020.02.28 11:52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신한은행은 서울시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저 연 1% 금리의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시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저 연 1% 금리의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8일 서울시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저 연 1% 금리의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으로 출시한 상품으로 고객의 부부합산 소득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서울시가 차등적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의 융자추천서를 발급받고 △부부합산 소득 9700만원 이하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전입신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무주택 신혼부부다.


대상 주택은 서울시에 소재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 기간은 1년에서 2년이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 증가 등 조건 충족하면 최대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이자를 지원하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와 함께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부담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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