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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관중’ 여자프로농구, 2주간 리그 중단 결정


입력 2020.03.08 11:07 수정 2020.03.08 11:07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9일 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은행 경기까지 진행

리그 재개 여부는 향후 추이 지켜본 후 결정

여자프로농구도 리그를 중단한다. ⓒ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도 리그를 중단한다. ⓒ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프로스포츠가 리그의 잠정 중단과 연기로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 오던 여자프로농구도 결국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리그 재개 여부는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2019-20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9일 오후 7시 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은행 경기까지 진행한 후 일시 중단한다.


한편, WKBL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21일부터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러 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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