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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의당 빠진 친여 비례연합정당 주도…윤호중 "18일까지 확정할 것"

  • [데일리안] 입력 2020.03.16 05:30
  • 수정 2020.03.15 22:30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불참' 정의당엔 "판단 존중"

민생당엔 "16일까지 입장 알려달라"

민주당 외곽 세력 단일화 데드라인도 설정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비례연합정당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훈식 수석대변인 ⓒ뉴시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비례연합정당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강훈식 수석대변인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용 위성정당의 창당 효과를 내는 친여 비례연합정당을 본격 주도하기 시작했다. 정의당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연합정당의 외연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1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외정당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들은 오히려 많은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불참' 의사를 밝힌 정의당에 대해서 "정의당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며 정의당을 제외하더라도 연합정당을 만든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그는 "정의당은 이미 원내에 교두보를 확보한 정당이기 때문에 원내에 진입 못 한 원외 군소정당에 민주당과 함께 하는 기회를 열어두는 것으로 우리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 참여 여부를 정하지 못한 민생당에 대해선 "아직 정확한 내부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16일까지는 입장을 알려달라고 얘기했다"며 "민생당이 입장을 결정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했다.


원외에서 '플랫폼 정당'을 표방하며 각자 비례정당을 추진하는 민주당 외곽 세력을 향해서도 "하나로 연합해달라"는 메시지를 냈다. 윤 사무총장은 '정치개혁연합'과 '시민을위하여'를 향해 "최대한 18일까지는 하나가 되어달라"며 "(두 플랫폼이) 저희가 선택하기 전에 하나가 되실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공천에서 배제된 정봉주 전 의원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에 대해선 "만약 열린민주당이 독자 후보를 내려고 하면 플랫폼 정당으로 합치는 것이나 비례 연합정당에 참여하는 것 모두 적절치 않다"고 했다.


민주당의 자당의 후보 순번에 대해선 "우리당은 비례연합정당을 통해서 단 한 석의 욕심도 더하지 않겠다는 걸 분명히 했다"며 "당선권의 뒷 순번에 저희 당이 독자적으로 비례공천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7석 정도를 배치한다는 것을 각 정당에도 명백히 했다"고 말했다.


연합정당으로 민주당의 의원을 파견하는 것과 관련해선 "파견이란 말은 적절치 않다. 정당을 옮기더라도 자발적으로 옮기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우리 당에서 지역구에 출마를 안 하시는 의원 중에 비례연합정당을 선택하는 분도 있을텐데 비례연합정당 측의 요청이 있으면 저희도 막지 않고 권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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