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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민은행, 대구 송현동지점 임시 폐쇄…26일 업무 재개


입력 2020.03.19 10:13 수정 2020.03.19 10:1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KB국민은행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며,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 간 자가 격리 조치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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