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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또’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경찰 수사 중


입력 2020.03.26 12:06 수정 2020.03.26 12:0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뉴시스 ⓒ뉴시스

가수 휘성이 또 다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휘성을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이 많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휘성은 2013년 7월에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그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또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해 4월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휘성의 소속사는 “(휘성이)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이후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받았으니 이 역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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