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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서 1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30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 근로자가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 시민으로 현재 한국질병관리본부 지시에 따라 기지 외 숙소에서 격리 중이다. 그는 이달 27일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은 확진자가 다른 사람과 접촉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구서 60대 확진 남성 숨져…국내 총 16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60대 남성 환자가 숨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62명으로 늘었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65)씨가 사망했다.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5일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었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국립발레단서 해고된 나대한 재심 청구 "해고 부당해"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된 나대한(28)이 재심을 청구했다.국립발레단 측은 30일 "나대한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지난 27일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징계를 받은 단원이 재심을 청구하면 10일 이내 징계위원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 나대한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재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 1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일본여행을 다녀온 나대한을 해고한 바 있다.징계위원회는 자가격리 기간 특강을 한 사실이 드러난 수석무…
서울극장 예술영화관 플러스관 개관…기획전 진행
서울극장은 최근 54석 규모의 상영관을 리뉴얼해 '플러스관'로 새롭게 런칭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극장에 따르면 플러스관 런칭은 서울극장이 오랜 기간 다양성·예술 영화를 편성하며 관객들과 교감해 온 것을 토대로 한다. 향후 플러스관의 프로그래밍은 타상영관과는 차별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다양해지는 관객 성향과 요구에 맞춰 다채로운 기획전과 행사를 열 예정이다.서울극장은 "플러스관의 서비스는 영화 상영관의 기능을 넘어 더 친밀하고 사적인 영역을 포괄하고자 한다"며 "이번 리뉴얼로 만들어진 상영관 앞의 별도 라운지는 고급스러운 우드…
"코로나19 시국에 굳이"…연예인, SNS 주의보
"이런 시국에 SNS는 특히 조심해야죠."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기획사에서 소속 연예인들에게 'SNS 주의보'를 내렸다. 최근 일부 연예인과 방송인이 SNS에 올린 글과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가수 가희와 방송인 박지윤은 SNS에 여행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평소 같으면 그냥 넘어갈 만한 여행 사진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여행 사진은 대중의 공분을 샀다. 결국 가희는 사과문을 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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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때보다 심각한 수준…"최악의 경우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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