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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어 AT마드리드도 선수단 급여 70% '삭감'


입력 2020.04.03 09:32 수정 2020.04.03 09:3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선수들의 임금 삭감 사례 이어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 ⓒ 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 ⓒ 뉴시스

유럽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각국의 리그가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임금 삭감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일(현지시각)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언되고 각종 활동이 연기되면서 경제적 생존 능력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은 1군과 여자팀, B팀 선수들의 급여 70%를 삭감하기로 했다.


이로써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급여 70% 삭감 행렬에 동참했다.


스페인 외에는 독일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도르트문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등이 구단의 연봉 삭감 요청에 동의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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