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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환경지표종인 양서류 맹꽁이와 더불어 사는 수도권 최고의 에코시티 아파트로 조성


입력 2020.04.06 13:57 수정 2020.04.06 13:57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아라뱃길 전망 최초의 프로젝트,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해

생태환경 지표,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양서류 맹꽁이, 한들 도시개발구역 내 서식지 조성해 이주 완료

한들구역 친생태적 환경영향평가 및 건강영향평가 통과 완료, 생태적 안정성과 환경적 가치 높아져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선보이는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상 최고 40층, 총 4805가구 사업비만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각 분야 최고 브랜드 업체와 힘을 합쳐 주거 명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공능력평가 조경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조경 토탈 솔루션 제공 협약을 맺고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초로 ‘미니 에버랜드’형 조경과 100만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어 단지 전체를 뒤덮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등 최상의 조경을 선보인다.


LG전자와는 차세대 사물인터넷(IoT)기술 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통해 수돗물 수질관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도 체결해 입주민들에게 인천 최초 세 가지 테마를 가진 고품격 삼식(三食)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조감도 ⓒ조감도

종로엠스쿨이 직영하는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서는 입주민 자녀들에게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고품격 교육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고품격 가족 중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사해 입주민 자긍심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와 품격도 한 차원 더 높일 계획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보다 진화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첫 번째이자 최고의 리조트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라뱃길 전망 최초의 프로젝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됨과 동시에 사업지 전면 폭 길이만 1km에 달해 자연친화적 에코시티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이 구역은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주변 생태계 보존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사업지에 서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양서류 맹꽁이는 생태계 변화에 민감하고 생태환경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종으로서 타 지역 습지대로 강제 포획•이주시키지 않고 한들 도시개발구역 내에 서식지를 조성해 이주시키는 친생태적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여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는 최상의 서식지 환경 조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인천대학교 생물자원환경연구소 이상철 박사에게 자문을 받았으며, 2019년 5월 한들구역 내 양서류 맹꽁이 이주지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같은 해 10월 기존 양서류 맹꽁이의 포획을 완료해 12월에 한강유역환경청에 양서류 맹꽁이 포획이주 완료 신고를 마무리하는 등 한들구역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맹꽁이 이주지역 ⓒ맹꽁이 이주지역

인천대학교 이상철 박사는 “양서류 맹꽁이는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대표적 생물로서 존재자체로 인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말해준다“며 ”양서류 맹꽁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이 지닌 생태적 안정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들구역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가 환경보건법에 따라 건강영향평가 대상사업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기질을 포함한 건강영향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1,2-디클로로에탄,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염화비닐, 사염화탄소, 벤젠 등 6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발암성 물질에 따른 위해도 평가지수가 “0”으로 나타나 건강상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자연친화적 에코시티 조성을 위한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로 한남정맥의 단절을 보완하기 위한 생태복원 및 연결통로를 확보했고, 대기질(악취 등)과 동식물 전문가 조사를 실시해 대기질 오염 저감과 동식물 보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들구역은 환경지표종인 양서류 맹꽁이가 개발구역 내에 서식하고 있어 환경 오염우려가 없고, 사업지 앞 경인 아라뱃길과 뒤편 골막산 및 근린공원 등의 탁월한 배산임수 지형조건뿐만 아니라 단지 서쪽에 바로 인접한 롯데월드 면적 6배 크기인 30만평 자연 생태공원 등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와 46만평 36홀 규모 드림파크 골프장 등 천혜의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사업지 내에는 백석중학교•백석고등학교•한국주얼리고등학교가 존치되고 주변으로 인천광역시 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백석초등학교와 당하중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가 있어 말 그대로 자연, 교육, 생활, 교통의 모든 인프라가 완벽한 주거환경을 갖췄다”고 말했으며, “자연친화적 에코시티를 지향하는 인천 서구청과 함께 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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