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갤Z폴드2 닮았네”…샤오미, 첫 폴더블폰 ‘미 믹스 폴드’ 출시


입력 2021.03.31 10:25 수정 2021.03.31 10:3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삼성 주도 폴더블폰 시장 참전…173만원 가격 승부수

‘액체렌즈·내구성·대화면’ 강조…4월 16일 중국 출시

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 ‘미 믹스 폴드(Mi Mix Fold)’.ⓒ샤오미

샤오미가 자사 첫 폴더블 스마트폰 ‘미 믹스 폴드(Mi Mix Fold)’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처럼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생김새가 거의 유사하다.


샤오미는 30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미 믹스 폴드를 공개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8.01인치, 외부는 6.52인치다. 갤럭시Z폴드와 비교하면 화면이 조금 더 크다. 갤럭시Z폴드2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 외부는 6.4인치다.


출고가는 기본 모델이 9999위안(약 173만원), 고급형인 ‘세라믹 에디션’이 1만2999위안(약 225만원)으로 갤럭시Z폴드(239만8000원)보다 저렴하다.


삼성전자가 장악하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 후발 주자인 만큼 출고가를 100만원대로 책정하는 가격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4월 16일 정식 출시되며, 중국에서만 판매된다.


제품은 외부 디스플레이가 90Hz(헤르츠), 내부는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최신형인 퀄컴 스냅드래곤888이다.


미 믹스 폴드는 스마트폰에 세계 최초로 ‘액체렌즈’를 탑재했다. 렌즈를 액체로 만들어 마치 사람의 눈처럼 굴절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게 샤오미 측 설명이다.


액체렌즈가 접사와 망원 카메라의 역할을 하며 3cm 접사가 가능하고, 3배 광학 줌과 30배 하이브리드 줌이 가능하다.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1300만 화소 초광각·8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3개)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다.


갤럭시Z폴드처럼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었고, 쿼드 스피커를 탑재했다. 5020mAh 배터리는 최대 67와트(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는 미 믹스 폴드가 20만번의 구부림과 극한 신뢰성 테스트에서 100만번의 구부림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히며 내구성을 강조했다.


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 ‘미 믹스 폴드(Mi Mix Fold)’.ⓒ샤오미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