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의 몰락"…자사고 3학년 10명 중 7명은 이과 선택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3학년 학급 가운데 70%가량이 자연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이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와 약대, 공대 등에 진학하기 위해 이과로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문과의 몰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1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종로학원이 서울지역 자사고 가운데 학급편성 현황을 공개한 16개 학교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6학급 가운데 113학급(68.1%)이 이과로 분류됐다. 문과는 53학급(31.9%)이었다. 지난해에도 이들 16개 학교 3학년 학급 가운데 이과는 68.6%였다.전국단위 …
[신년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변화무쌍한 시기… 경쟁력 갖추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여객기 운항을 준비하는 현장을 찾아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NO.1 LCC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날 김 대표는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에 새해 첫 편인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
[인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신규임용)▲부산울산지역본부장 고재학◇전보▲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관식
하이브리드 '맛집' 노리는 르노… XM3 하이브리드가 2천만원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하이브리드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새해 첫날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for all)’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은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SUV 모델로, 2795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추세에 맞춰 가격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전기 모터…
'바람' 정부지원론? 견제론?…막판 '막말' 최대 변수 [총선 D-100 ①]
국운(國運)을 좌우할 2024년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흔히 선거의 3대 요소를 인물·구도·바람이라고 한다. 이 중 총선에서의 중요성으로 따지면 '바람'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구도'이며, '인물'은 마지막이라고 한다.맹자에 이르기를 "천시(天時)는 지리(地利)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하다"고 했지만, 총선에서는 반대인 셈이다. 아무리 훌륭한 인물을 적재적소에 공천해도 '구도'가 좋지 않으면 표가 분산되며, 하물며 나아가야 할 때가 맞지 않아 역풍이 강하게 불면 낙선을 면치 못하는 법이다.2024년 4·1…
신설학교 31%, 학생 수 예상치보다 적은 '과소 학교'
개교 3~5년된 신설학교 중 31%가 당초 예상보다 학생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교육부 지방재정알리미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3 지방교육재정분석 종합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개교 3~5년 214개 신설학교 중 신설 계획 당시 수립한 학생 수 대비 실제 학생이 적은 '과소 학교' 수는 31.3%인 67개교다.에상치보다 70% 이하면 과소, 130% 이상이면 과대이고 이 사이면 적정 학교로 분류된다.학생 수로 보면 당초 21만5320명을 수용하기로 했는데 실제 입학한 학생은 19만2784명이다.반면 18개 학교는 당초 예상보다…
'베테랑2'→'하얼빈' 갑진년, 한국 영화 풍성…'서울의 봄' 열기 이을 주인공은? [D:영화 뷰]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은 기대작들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한국 영화의 위기라 뚜렷이 드러났던 해였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억 844만명이었고, 이 중 한국 영화 관객 수는 4707만명이었다.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 돌파로 활로를 여는가 했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텐트폴 기대작들이 줄줄이 쓰러지면서 업계는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11월 개봉작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12월 개봉한 …
공정위, ‘광고 영상 제작 위탁대금·지연이자 미지급’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 제재
하청업체에 광고 영상 제작을 위탁하면서 계약 서면을 지연 발급하고 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1일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수급사업자에게 장기간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벌여온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는 2020년 4월 수급사업자에 광고 영상 제작을 구두로 위탁한 후 수급사업자가 영상제작을 시작한 이후인 2020년 5월에서야 하도급 계약 서면을 발급했다.또 수급사업자가 위탁받은 광고 영상 제작…
[신년사] 금감원장 "최우선 목표는 금융안정…시스템 체계적 정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일 "금융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금융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부실기업에 대해 자기책임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되 질서 있는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을 유도해 ‘금융시장 안정’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스트레스 DSR 제도를 도입하고 차주의 상환능력을 감안한 여신심사 관행을 정착시키는 등 가계부채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금융범죄 척결에서 금융소외계층 보호까지, 민생안정을 위한 패…
[신년사] 이순호 예탁원 사장 “미래 50년 위한 지속 성장 발판 마련할 것”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성장 사업 강화에 힘쓰며 미래 50년을 위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순호 사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 자본시장에 안전한 금융투자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50년을 위한 중대한 전환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예탁원은 지난해 금융·IT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그는 “올 한해 주어진 도전 과제들을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슬기롭게 해결해 미래 50년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우…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사람들…"대법 가도 무죄" [법조계에 물어보니 395]
법조계 "당초 여론에 휩쓸려 진행된 사건…공직자에 대한 무차별적 기소 이뤄져선 안 돼""국민 관심사 높은 사건, 외부위원 통해 객관적으로 사안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세월호 특조위, 목적 달성하면 해산 해야하는 기구…행정부 재량으로 할 수 있는 부분""'유가족에 위로 말씀 드린다'고 한 것, 승소 여부 관계없이 유족 마음 달래주려는 것"
"26세 김레아, 검찰의 머그샷 첫 공개…엄마 앞에서 딸 살해 잔인성 고려" [법조계에 물어보니 394]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MBC 제3노조 "'민주유공자법' 내용 좀 알려 달라"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4일 성명 발표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용산 협치( 協治)는 '함께' 민주당 협치(挾治)는 '우리끼리만'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협치·소통 위한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화영 '술판 회유' 또 말 바꿨다…기억력 '탁월'한데 '모르쇠' 일관성은 뭐지?
조남대의 은퇴일기
군불과 종소리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기업들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푸바오 받으면 중국 이익 커지나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 스턴트맨의 액션과 사랑
[코인뉴스] 블랙록에 울고 웃는 '이 코인'
헤데라, 블랙록 협업 소식에 105% 급상승정식 협업 아니라는 외신 보도에 소폭 하락
[코인뉴스] 회복하는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4)
(2024-04-17)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에 2% 급등…2675.7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로 2% 상승 마감했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8693억원 순매도 해 차익 실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2억원, 3623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4.11%)와 SK하이닉스(5.15%), LG에너지솔루션(4.05%), 현대차(1.2…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코스피, 밸류업 기대감에 ‘활짝’…2620대 회복
코스피가 주춤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2620선을 회복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789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3억원, 7801억원을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13%), 삼성바이오로로직스(2.69%), 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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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운기(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부고] 이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
[인사] 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