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송파 남매' 배현진·박정훈, 손맞잡고 출정식…"송파를 제1도시로"
4·10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송파나루역 앞에 서자 비가 뚝 그쳤다. 거짓말처럼 그친 비에 일대 사거리를 가득 메운 빨간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은 하나둘씩 우산을 접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입으로 나지막이 한 마디씩 내뱉기 시작했다. "하늘도 도우시는 것 같다"고.해당 시각에 송파나루역 인근 사거리를 메운 200명의 인파는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후보의 출정식을 보기 위해 모인 것이었다. 아침 내내 쏟아졌던 비가 그치고 해가 뜨면서 출정식의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다. 박 후보가 모…
[현장] "이재명 옆의 조국? '2심유죄조국'이라 부르자"…마포갑 조정훈 총선 출정식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된 28일, 한강벨트 '서울 마포'에는 "이조심판은 민생"이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단순히 이조(이재명·조국) 세력을 "범죄자"라고 지칭하며 견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권력을 잡으면 민생을 챙기지 않고 정적에 대한 복수와 사법리스크 방어에만 골몰할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마포을에서 열린 함운경 후보 출정식에 참석, 총선 첫 마이크를 잡고 이 같은 기조를 강조했다. 이번 총선 마포를 기점으로 쏘아올려진 "이조 심판" 그리고 "민생"이란 외침은 하루 종…
[현장] "국회 이전으로 충청시대"…정진석·김진모·류제화 세종서 필승 다짐
대한민국 중심이 될 충청 권역의 국민의힘 후보들이 세종국회의사당 부지에서 국민의힘 충청권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새 충청시대를 열겠노라고 소리쳤다. 빗발치는 날씨에도 150여명은 족히 넘는 지지자들이 후보자들과 함께 승리를 위한 외침을 이어갔다.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김수민(충북 청주 청원)·서승우(충북 청주 상당)·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김진모(충북 청주 서원)·양홍규(대전 서구을)·조수연(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는 28일 오후 세종국회의사당 부지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
KOTRA, 日 ‘나고야 다카시마야서’ 한류 제품 판촉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 일본 ‘JR 나고야 다카시마야(Takashimaya) 백화점’에서 ‘2024 K-트렌디 굿즈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아이디어 상품 등 일본에서 SNS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 소비재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판촉전에는 한국 스타일의 의류·가방으로 유명한 드파운드(Depound), 파우치 등 트렌디한 잡화를 판매하는 아에이오우(AEIOU) 등 국내 소비재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일본…
작년 말 은행 BIS 비율 15.66%…전년比 3.37%P↑
작년 4분기 모든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당기순익 증가 영향으로 개선되며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3년 12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66%로, 1년 전 보다 3.37%포인트(P) 상승했다.보통주자본비율은 13.01%, 기본자본비율은 14.29%로 같은 기간 각각 0.40%p, 0.38% 올랐다.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
기업은행 글로벌 사업 '온도차'…영토 확장 '진행형'
IBK기업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역별로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가파른 성장을 자랑하고 있지만 중국과 미얀마에서는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 같은 상황 속 기업은행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선진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전체 해외법인의 지난해 누적 순이익은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25.9%(114억원) 늘었다. 현재 기업은행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분행 8개·지행 8개) ▲IBK인도네시아은행(지점 32개) …
1월 은행 연체율 0.45%…전월比 0.07%P↑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5%로 전월 말 보다 0.07%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14%p 올랐다.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7000억원 감소했다.같은 기간 기업 대출 연체율은 0.50%로, 0.09%p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12%)은 전월 말과 …
4대 은행 금리 리스크 5조 육박…쌓이는 부실 '경고음'
국내 4대 은행에 잠재된 금리 리스크가 최근 한 해 동안에만 1조원 넘게 불어나며 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고금리 터널 속에서 악화되고 있는 대출의 질이 은행 건전성에도 경고음을 울리는 모습이다.은행권이 부실 대출 처리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고금리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직전 1년간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의 금리부 자본변동(이하 금리 EVE)은 총 4조9646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8.8%(1조1098억원)…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현재 HBM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후발주자인 삼성전자가 모두 올해 출하량 상향을 예고하면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는 전체 D램 판매 중 HBM 판매 비트(bit) 수가 한 자릿수 %에 불과했다"며 "올해는 HBM 비트 수가 전체 D램 판매 중 두 자릿수로 오를 것"이라고 강조…
[현장] 강북·도봉 험지 맞아?…한동훈 '후보 소개'에 지지층 자신감 '뿜뿜'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당원 및 지지자들의 자신감 고취에 주력했다.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석이 80석 수준에 머무를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것과 무관치 않다.2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첫 집중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불안한가. 걱정되나. 주변에서 몇 석이라고 이야기하면 가슴이 뛰나. 그건 방관자들의 얘기"라며 "문밖으로 나서서 국민들을 만나 설명하면 우리가 이긴다. 나를 믿으라"고 독려했다. 이어 용산, 중·성동, 광진, 동대문 지원 유세에서도 "불안해 말라"고 다독였다.한 …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지지 문자 20개 이상 동시전송 안 돼…딥페이크영상 제작도 조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376]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막 올려…26일 기준 선거사범 895명 적발법조계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은 선거운동 할 수 없어""특정 후보자 관련 허위사실 공표하면 처벌…지지 요구 전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안 돼""공무원, 선거 관련 게시글 '좋아요'만 눌러도 위법 소지…벽보 및 투표용지 훼손도 문제될 수 있어"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MBC 제3노조 "양문석 대출비리 들추다만 MBC"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9일 성명 발표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다시 흐르는 '조국의 강'…20대 "우리는 너무 싫어요"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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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양문석·공영운' 3인방 재산 논란…반미 외치다 미국적 취득 처럼 앞뒤가 다르네?
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범야권 '절대의석' 200석?…민생은 날아가고 탄핵·특검만 판 치겠네
여야, 대책 없이 쏟아지는 '퍼주기 공약'…후유증 겁나네
정기수 칼럼
‘탄핵·특검이 일상’…나라 꼴 생각하고 투표하자
이기선 칼럼
제22대 국회, 서슬퍼런 복수 정치만 보이는 최악 될 듯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정부의 ‘유연한 대응’에 기고만장한 의사들
조남대의 은퇴일기
가슴에 품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美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2746.63 마감
코스피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강보합으로 마쳤다.2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로 출발해 장중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7827억원 순매수 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41억원, 2864억원 순매도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98%)와 SK하이닉스(2.69%), 셀트리온(4.03%), 포스코홀딩스(0.24%) 등도 올…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세가격은 과거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연결된 만큼 4월부터는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임이 더 강한 쪽에 기울어질 전망이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도 보합(0.00%), 경기·인천도 10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서울 개별지역은 ▲송파(-0.03%) ▲관악(-0.01%) ▲양천(-0.01%) ▲영등포(-0.01%…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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