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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평] 포스코‧대우, 치열한 순위 다툼…SK건설, 10위권 회복

  • [데일리안] 입력 2020.07.29 11:00
  • 수정 2020.07.29 11:05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시공능력평가 5‧6위 순위 맞바꿔…5위 포스코건설‧6위 대우건설

호반건설, 다시 10위권 밖으로…SK건설, 한 계단 오르며 10위

호반건설 서초 신사옥. ⓒ데일리안호반건설 서초 신사옥. ⓒ데일리안

올해 시공능력평가는 1위부터 4위까지는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간 반면, 5‧6위 자리 쟁탈전이 치열했다. 특히 지난해 11위로 밀려났던 SK건설이 다시 10위권 내로 재진입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8조6061억원, 대우건설은 8조4132억원으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 대우건설과 6위 포스코건설이 자리를 맞바꾼 셈이다.


대우건설은 3년째 한 계단씩 밀려나는 중이다. 2018년엔 대림산업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지난해에는 GS건설에게 4위 자리를 빼앗겼다. 올해는 포스코건설에 밀려 6위로 내려오게 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청약 열풍에 힘입어 주택사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지만, 싱가포르 현장 중단 등 일부 해외 현장에서 진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올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내년에는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더뎠던 해외 부문이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호반건설, 10위 지켜내지 못 해…SK건설, 10위 안착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해 주목받은 호반건설은 두 계단 내려가며 12위에 올랐다.


특히 호반건설은 올해 4월 서울 강남권 알짜 단지로 불리는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승기를 잡지 못 했다. 대출이자 조건과 분양시기 선택제 등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전체 126표 중 22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보수적인 경영기조로 잘 알려진 호반건설은 건설경기 악화를 이겨내기 위한 방안으로 신사업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플랜에이치벤처스’, ‘팁스(TIPS)’ 등 스타트업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SK건설은 지난해 9위에서 11위로 두 계단 내려오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올해 다시 10위로 복귀했다.


이달 초엔 2년 전 발생했던 악재 라오스댐 붕괴 사건도 일단락 됐다. SK건설이 참여한 합작법인 PNPC가 붕괴사고에 따른 보상 및 복구비용으로 약 9170만달러를 보상하기로 하면서 마무리 수순을 걷고 있다. SK건설 측은 신속한 보상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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