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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 21.4만명…3년 전보다 3.8만명 증가

  • [데일리안] 입력 2020.08.12 11:00
  • 수정 2020.08.12 10:26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국토부, 2020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 발표

공동주택‧어린이집 등 정주환경 점차 개선으로 나타나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황.ⓒ국토부혁신도시 정주여건 현황.ⓒ국토부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정주인구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혁신도시 공동주택 7만7937가구, 어린이집 268곳 공급 등 혁신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주환경이 점차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21만4000여명(21만3817명)으로 2017년 말(17만4880명) 대비 3만8937명이 증가했다. 또한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의 평균 연령은 33.2세로 대한민국 평균 연령 42.9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혁신도시는 9세 이하의 인구가 17.2%(전국평균 7.9%), 이와 관련 부모세대인 30~40대 비율은 41.0%(전국평균 29.5%)로 파악됐다. 젊은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생애주기를 고려한 어린이(가족) 특화 생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고려를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미혼·독신 포함)은 2017년 말(58.1%) 대비 7.2%포인트 증가한 65.3%로 정부대전청사 이전 5년과 10년 경과한 시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각각 62.1%, 65.8%로 유사한 이주실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혁신도시별로 제주(81.5%), 부산(77.5%), 전북(73.8%)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반면에 수도권에서 가까운 충북(46.9%), 강원(60.5%) 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교원 및 공무원 이전교류 신청을 통해 교원 76명, 공무원 40명 등 116명을 이전시켜 가족동반 이주율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공공주택 공급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올해 6월 말 현재 혁신도시에는 공동주택 7만8000여가구(7만7937가구, 누적)를 공급해 전체 계획대비 87.6%의 물량에 대한 공급이 완료됐다.


또한 혁신도시 내 계획된 초‧중‧고 54개 중 46개교가 개교했고, 유치원 41개소 및 어린이집 268개소가 개원해 운영 중에 있다. 병‧의원, 약국, 마트 등 편의시설은 총 7125개소로 2017년 말 5415개소에 비하여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다만 의료기관의 경우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시설 접근에 30~40분이 소요되는 되는 등 접근성이 미흡하고 혁신도시별로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돼, 정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2017년에 비해 정주환경 조성 등에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며 “최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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