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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민의힘 탈당 "당에 부담 안 주려…의혹 소명할 것"

  • [데일리안] 입력 2020.09.23 15:36
  • 수정 2020.09.23 15:53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여당과 언론의 근거 없는 왜곡보도에 깊은 유감

부정청탁·사리사욕 채우는 일 없었다는 점 밝힌다

정치적 의도로 저를 희생양 삼아 위기탈출 시도해

끝까지 진실 소명하겠지만 당에 더 부담 안 줄 것"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최근 불거진 '피감기관 편법 수주 의혹'과 관련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다만 박 의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향후 결백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침체 상황에 절 둘러싼 의혹과 언론보도로 또 다른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정말로 송구스럽다"며 "최근 저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들과 이에 대한 여당과 다수 언론의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5년 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고,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의 고충과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저의 전문성을 발휘하고자 국토위에 있었다"며 "낙후된 농촌과 저희 지역구를 발전시키기 위함이었지 저의 지위를 이용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은 결단코 없었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명백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 정권 들어 공정과 정의의 추락은 지난해 조국 사태 이후 올해 윤미향 사태, 추미애 사태에 이르러 극에 달했다"며 "이렇듯 현 정권의 부정적 기류에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저를 희생양 삼아 위기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저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어떠한 부정청탁이나 이해충돌방지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하지만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 한다. 최근 저와 관련해 불거진 카더라식 의혹은 제 개인 결백과 관련된 문제이기에 끝까지 진실을 소명하면서도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는 게 마땅하다는 판단을 스스로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무소속 의원 입장에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도록 할 것"이라며 "동료 의원과 당원, 당에 큰 마음의 빚을 졌다. 비록 동료 의원과 당에 무거운 짐 싣기 싫어 당을 떠나지만 광야에 홀로 선 제가 외로운 싸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결백함을 증명해냄으로서 비로소 갚을수 있다 생각한다.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직후 박 의원은 당과 상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고 답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향후 기자회견을 추가로 개최해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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